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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정책실장
[서울=세계연합신문]나어민 기자=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8월 31일 사의를 표명하고 9월 1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실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고 일부 청와대 참모진을 새로 발탁했으나, 대통령 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 등 3실장은 유임됐다. 이에 대해 야권은 “경제 실패 책임자는 그대로 두는 ‘꼬리 자르기 개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김 실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아들이 ETF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에 함께 재직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기도 했다.
김 실장은 이러한 비판과 함께 지난 1년간 부동산 정책 혼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도입 등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퇴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연장선으로, 향후 경제 정책 방향과 정치적 파장이 주목된다. <저작권자 ⓒ 세계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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