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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노무현 평전’ 출간 축하 메시지…“그의 질문에 오늘의 답 찾아야”

문현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9/02 [11:55]

이 대통령, ‘노무현 평전’ 출간 축하 메시지…“그의 질문에 오늘의 답 찾아야”

문현미 기자 | 입력 : 2026/09/02 [11:55]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6.5.23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서울=세계연합신문]문현미 기자=이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평전’ 출간을 축하하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노무현을 기억하는 것은 과거를 추억하는 데 머무는 일이 아니라, 당신께서 던졌던 질문을 오늘의 현실에서 다시 마주하고 우리 시대의 답을 찾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갈 때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에도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이 된 뒤 노 전 대통령의 삶과 선택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그분이 걸어온 길을 바라봤다”며 “이제 그 길 위에 서고 보니 활자마다 묻어 있는 고뇌와 고독, 결단의 무게가 예전과는 사뭇 다른 울림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기억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부분의 기억은 시간과 함께 흐려진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기억도 있다”며 “‘노무현’이라는 세 글자가 그렇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대통령님의 부재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고 밝혔다.

 

평전 출간의 의미에 대해서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성찰의 계기가 되고, 대통령님을 잘 알지 못했던 세대에게는 그의 삶과 시대를 새롭게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메시지는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과 질문을 오늘의 현실 속에서 다시 성찰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향후 정치권에서도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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