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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규제개혁부 장관 되겠다”…‘타다 사태’ 재발 방지 강조

성동일 기자 | 기사입력 2026/09/02 [19:18]

이소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규제개혁부 장관 되겠다”…‘타다 사태’ 재발 방지 강조

성동일 기자 | 입력 : 2026/09/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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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서울=세계연합신문]성동일 기자=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중소·벤처 기업 지원을 넘어 규제개혁부 장관이라는 마음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우리의 규제 방식 자체를 성찰하는 데 역량과 추진력을 쏟겠다”며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타다’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렌터카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를 사실상 금지한 이른바 ‘타다 금지법’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정부가 아무리 창업가들에게 멘토링과 지원을 해도 규제에 가로막히면 아이디어는 사장될 수밖에 없다”며 “혁신의 영역에서 촘촘하고 다층적인 규제 방식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중소기업과 관련해선 “대기업 중심의 수출 호황이 중소기업에도 퍼져야 한다”며 정책적 해법 마련을 약속했다. 소상공인 문제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운영한 작은 식당에서 생계를 꾸린 경험이 있다”며 “소상공인의 고충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6년여 의정 활동 동안 중기부 소관 입법 활동을 충실히 해왔다”며 “예결위 간사로서 소상공인 경영 회복, 골목상권 소비 진작, 중소기업 인공지능 전환(AX) 예산 증액을 이끌어냈다”고 자부했다.

 

지역사회 우려에 대해서는 “장관직 수행과 동시에 지역과의 스킨십을 잃지 않도록 병행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 주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 스타트업 관련 단체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입법과 예산 경험을 기반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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