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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서울=세계연합신문]유현미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청와대의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거부 및 재제청 요구를 강하게 비판하며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제청 요청은 반헌법적, 반삼권분립적 작태로서 민주주의 파괴, 헌법 파괴 행위”라며 “이걸 깨부숴야 할 사명이 야당 대표에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논리를 보강했다. 박 의원은 2023년 한 방송에서 대통령의 재제청 요청을 “대법원장 권한 침해이자 민주주의·헌법 파괴 행위”라고 규정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이를 “헌법재판소장도 울고 갈 탁월한 헌법적 혜안”이라고 평가했다.
또 박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임을 강조하며 “김 전 대통령은 대법관 임명 과정에서 반헌법적 발상을 한 적이 없다”고 발언한 점을 소개하면서, 이번 재제청 요구를 “깨부숴야 할 반삼권분립적 작태”라고 규정했다.
장 대표는 “박 의원이 당시 민주당을 향해 했던 발언을 국민의힘으로 바꿔 인용한다”며 “이재명 탄핵과 재판 재개를 위해 웃통 벗고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세계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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