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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
[서울=세계연합신문]이민기 기자=한성숙 국무총리가 기후 문제는 공직자들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며, 시민들의 논의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기후시민회의 토론회에서 한 총리는 “정부 공직자들이 만들어 정책으로 바로 내놓는 것보다 이를 직접 겪게 될 시민들이 스스로 정할 때 훨씬 적극적으로 움직여진다”며 자발적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후시민회의는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 시민 20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촉진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자원순환 강화 ▲기후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참여 활성화 방안 등 세 가지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한 총리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관련해 “산업과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며, 공론화 과정과 결정 이후 이행까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회용품 규제를 예로 들며 정책 집행 과정에서 현장의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 산업이 많은 에너지와 물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AI 산업 활성화와 기후 문제 사이의 균형점을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세계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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