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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9일부터 유럽 순방…G7 정상회의 참석

성동일 기자 | 기사입력 2026/06/06 [11:48]

이재명 대통령, 9일부터 유럽 순방…G7 정상회의 참석

성동일 기자 | 입력 : 2026/06/06 [11:48]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6.4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유럽을 방문

 

[서울=세계연합신문]성동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유럽을 방문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5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벨기에, 유럽연합(EU), 이탈리아, 교황청을 방문하고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이번 순방은 유럽으로 본격적인 외교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일정은 9~10일 벨기에 브뤼셀이다. 한-벨기에 수교 125주년을 맞아 바르트 더베버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필리프 국왕을 면담한다. 또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어 11~13일에는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초청으로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다. 마타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면담한다. 14~15일에는 교황청을 방문해 레오 14세 교황을 만난다. 청와대 관계자는 “교황청 방문 시 한반도와 세계 평화, 화해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16~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동은 아직 협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EU와의 협력 강화, 이탈리아 국빈 방문, 교황청과의 평화 논의, 그리고 G7 정상회의 참석이라는 네 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출발해 유럽 주요국을 두루 방문하는 일정은 한국 외교의 무게 중심을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확장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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