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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나포 한국인 활동가 2명, 하루 만에 석방

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5/21 [16:17]

이스라엘군 나포 한국인 활동가 2명, 하루 만에 석방

변정수 기자 | 입력 : 2026/05/21 [16:17]

플랫폼C 홈페이지 캡처

한국인 활동가 2명

 

[서울=세계연합신문]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선에서 나포된 한국인 활동가 2명이 이재명 대통령의 강경 발언 하루 만에 석방됐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행 구호 선박을 나포해 우리 국민을 체포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이스라엘 측이 우리 국민을 즉시 석방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구호선에 탑승한 한국인 2명을 구금 시설에 수용하지 않고 추방하겠다고 통보했다. 또한 “이번 일로 한국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고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앞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이스라엘 영해나 영토가 아닌데 제3국 선박을 막 나포하고 잡아가도 되느냐”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 검토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청와대는 해당 발언이 “인도주의와 국제인도법, 국민 안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정부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외교적 대응에 나선 사례로, 향후 한·이스라엘 관계와 국제사회 내 인도주의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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