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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서울 공천권 강탈 시도…투쟁 계속할 것”

박정민 기자 | 기사입력 2026/02/15 [04:42]

배현진 “서울 공천권 강탈 시도…투쟁 계속할 것”

박정민 기자 | 입력 : 2026/02/1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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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연합신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배현진 의원에게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리자, 배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며 지도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배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혁 지도부는 중앙윤리위 뒤에 숨어 서울 공천권을 강탈하는 비겁하고 교활한 선택을 했다”며 “제 손발을 1년간 묶어 서울의 공천권을 아무 견제 없이 사유화하고 자신들의 ‘사천’을 관철하려는 속내를 서울 시민들이 모르시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당에서 적을 만들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는 무능한 장 대표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감당할 능력이 되겠느냐”며 “서울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배 의원이 자신을 비판한 누리꾼의 아동 사진을 SNS에 무단 게시한 행위를 문제 삼아 당원권 정지 1년을 결정했다. 윤리위는 “미성년 아동의 사진을 게시해 악성 댓글의 대상이 되도록 방치한 것은 중대한 아동 인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며 “이는 사이버 불링이자 온라인 아동 학대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달 25일 배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비난하며, 해당 누리꾼의 계정에서 아동 사진을 가져와 모자이크 없이 게시한 데서 비롯됐다. 윤리위는 이를 징계 사유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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