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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분열, 안철수 “계엄 3형제” 직격…장동혁 “내부총질, 당 떠나라” 비판

신승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9 [07:42]

국민의힘 분열, 안철수 “계엄 3형제” 직격…장동혁 “내부총질, 당 떠나라” 비판

신승진 기자 | 입력 : 2025/08/0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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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계엄을 둘러싼 찬탄, 반탄 공방이 격화됐다.

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한길 씨를 향해 "헌정사의 죄인"이라고 비판했다.

또, 안 후보는 이들을 향해 "계엄을 미화하고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계엄 3형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한길은 이재명 민주당에 더 이로운 인물"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아버지라 부른다고요? 그럼 김문수는 삼촌이고 장동혁은 아들인가"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들은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려는 민주당에게 명분을 주고 도와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쯤 되면 이재명 민주당과 같은 편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사람들을 우리 당의 이름으로 인정할 수 있겠나. 우리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동혁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출범시킨 특검이 의원들을 무차별적으로 압수수색 하는 등 우리 당을 향해 전방위적으로 공격해 오고 있는 와중에 무차별적인 내부총질"이라고 맞받았다.

장 후보는 "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에 동조하여 당론을 어기고 반복해서 특검에 찬성표를 던졌다"며 "그것도 모자라 신임 원내대표에게 특검에 협조하라는 주문까지 한 바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같은 편은 다름 아닌 안철수 후보라는 것은 온 당원과 국민이 아는 사실"이라며 "이제라도 안 후보는 내부총질을 멈추고 당원들에게 석고대죄를 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아니라면 국민의힘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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