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고령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후 6시 20분에 대가야읍 중심가에 도착해서, 제일약국을 방문해서 약사와 잠시 인사를 나눈 후 지역 상인 및 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청취하였다. 이번 '골목 경청투어'는 이재명 후보가 전국 각지를 순회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기획된 일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고령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 수십 명이 자발적으로 모여들어서 현장은 북새통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정치인은 큰 강당보다 좁은 골목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고 강조하며, "작은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세계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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