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합신문=최병문 기자]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9월 27일 석정여자중학교에서 시작하여 10월 28일 영월중학교를 끝으로 현장 직업 체험인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일터 체험’이 성료했다고 29일 전했다.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중학교(10개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월군 관내 130여 개 진로체험처가 함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및 직업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 맞춤형 현장 중심의 직업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찰관, 교도관. 가죽공예가, 목공, 제과제빵사 등 희망 분야의 직업을 일터와 학교에서 체험했으며, 각 일터에서 전문 직업인의 지도 아래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관련 기술과 필요 역량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여 꿈꾸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제도 취지에 맞춰 지역의 진로 체험처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쌓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이현정 센터장은 “학생 개인별 관심 분야의 직업과 일터를 체험하며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진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공(계열) 선택을 비롯해 중장기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계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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